사랑에 대해 내가 아는 모든 것 후기 돌리 앨더튼
장르 : 에세이
출간일 : 2019.12.01
쪽 수 : 333
추천 여부 :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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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예전에 뉴진스 하니가 읽었다고 했을 때 부터 어그로 끌려서 읽은 책.
작가의 사랑에 대한 모든 걸 담은 에세이인데 좋았던 점은 단순히 로맨스에서 나오는 사랑 뿐만이 아닌 주변인들의 사랑, 갈등도 같이 담겨있는 에세이라서 좋았다.
조금 아쉬웠던 건 처음 본 남자랑 원나잇하고 키스하기, 데이트하기, 파티에서 술에 찌들어 있기 같은 것 들이 딱히 공감이 안 가서... 한국인 정서랑 다르다 생각했음.물론 그게 주된 이야기는 아녔지만...
그래도 에세이는 재미없지 않나 싶었는데 작가의 망한 데이트 썰, 남미새 썰 이런 것들이 되게 재밌고 웃겨서 지루하게 읽진 않았다. 앞에 서술 한 것 제외하고 공감가는 문장도 많았고.
인생이 아무리 끔찍하다 해도, 고통으로 물집이 잡힌다 해도, 한 접시 더 먹을 배가 아직 남아 있다고 늘 믿었다.
나는 온전하며 완벽하다. 절대 바닥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넘치도록 충분하다.
나이가 들면 들 수록 짐을 더 많이 지게 된다. 그럴수록 다들 더 솔직하게 털어놓게 되는데, 상처도 더 많이 받게 된다.
사랑을 찾아 헤매고 있으나, 영영 찾지 못할 것 같은 기분이 들 수도 있다. 그럴 땐 내가 이미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걸 기억해보자.
로맨틱한 사랑은 아닐지도 모른다.
(중략)
당신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영감을 주고, 기운을 차리게 해줄 것이다. 당신이 울면 안아주고, 행복해하면 축하해주고, 취하면 같이 노래를 불러줄 것이다.
이런 사랑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얻고 배운다. 이런 사랑은 당신 곁에 영원히 머물 것이다. 최대한 이런 사랑과 가까이 있길 바란다.